Heart animal은 사람들의 기질과 가치를 동물의 특성에 빗대어 의인화 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각의 특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기질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의 특성과 그런 사람들 속에서 자신만이 가지는 또 다른 점을 특색이라 한다. 본디 빛은 어둠을 이기고 태어났다. 우리의 생명 또한 빛과 같다. 빛이 물체에 부딪쳐 그 특성에 맞는 색을 보여 주듯이 사람도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자신만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특색을 보인다. 이는 빛이 프리즘을 통과 하면서 빛이 분산되어 무지개의 스팩트럼을 보이듯이 사람도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면서 그 특성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그 특성을 알아도 성공하기는 힘들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특색을 모르기 때문이다. 운동을, 노래를, 그림을 잘해도 남과 다른 자신만의 특색 있는 능력을 모르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고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신만의 감성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특색 있는 가수는 적다. 자신의 슬픔, 기쁨,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 할수있는 특색 있는 가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고 남다르게 느끼게 하며 공감하고 감동하며 그 노래와 그 가수를 인정하고 가치 있게 받아들인다. 우리가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만의 특성을 알고 그 특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남다른 특색을 찾아내 그 특색에 맞는 능력을 계속 키워 나가다가 어느 정점에 이르러서 그 특색이 빛이 나는것이다.
시각 장애인으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에릭 웨이언메이어는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지 노력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비장애인들은 시각을 이용하지만 저는 그저 손을 이용 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특성을 알고 그 특성에 맞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남다른 특색 있는 일 찾고 그 특색 있는 능력을 이용해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남다른 시각 장애인이 되었다. 그를 빛나게 하는 것은 일반인도 하기 힘든 일을 시각 장애라는 짐을 지고도 이겨낸 불굴의 의지이며 그 의지가 그의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