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는 해태의 원어이며 중국 고대문헌인 ‘이물지’ 에는 동북변방에 있는 짐승으로 한 개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고, 옳고 그름을 아는 ‘신수’ (신기하고 영묘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해치는 모든 영혼의 자령동(하트 에니멀)을 밝고 따뜻한 천상으로 안내하도록 하늘의 명령을 받은 영적 동물이다. 모든 자령동(하트 에니멀)은 해치에 눈의 능력을 나누어 받아 세상을 바르게 보는 영혼의 눈을 갖고 있다. 해치의 눈에 능력은 모든 자령동(하트 에니멀)의 옳고 그름을 보고 깨달게 하는 현명함의 능력을 보인다. 이는 사람의 영혼을 선하고 선순환의 길로 안내하는 자령동(하트 에니멀) 되게 하기 위함 이였으나, 인간은 자기중심적 생각과 독선, 오만으로 게으름과 나태함, 무지의 안락함이 주는 달콤한 독에 중독되어 옳고 그름을 알며 현명 하고 영혼의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는 해치의 눈을 잃어 간다. 그래서 어둠속에 방황하며 악순환의 길로 들어선다. 이는 옳고 그름을 아는 해치의 눈을 잃었기 때문이다.